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산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한국식품연구원 전략기술연구본부에서는 혈당 개선에 우수한 효능을 가진 유산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AC01이라는 유산균이 당뇨 예방, 당뇨병 진행 지연, 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혈당 유산균 효과
유산균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는 혈장의 염증 원인인 LPS (lipopolysaccharide) 농도를 낮추는 효과로 인해 당뇨와 같은 대사 질환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인체 시험을 통해 당화혈색소 (HbA1C) 뿐만 아니라 식후 2시간 혈당 감소 효과도 입증되었습니다.
혈당 유산균 주의사항
하지만 유의해야 할 점은 유산균의 적절한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도한 유산균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개선 방법
많은 당뇨 환자들은 유산균이 장내 세균을 안정화시켜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에 비해 매우 미미한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 개선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이 필수적입니다. 유산균은 주로 장 건강을 위한 용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유산균 제품 선택
또한, 유산균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당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분말 형태의 유산균 제품은 맛을 내기 위해 당이 첨가된 경우가 많으므로 혈당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캡슐 형태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유산균은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로 나뉘는데,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들의 먹이인 당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순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요약하자면, 혈당 유산균은 일부 대사 질환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혈당 개선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이 필수적입니다. 적절한 섭취량을 유지하고, 유산균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당 함량을 확인하고, 순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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