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캠핑을 다녀온 직장인 윤모 씨가 손등의 가려움증을 호소하면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벌레나 모기에 물린 것으로 생각했지만,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면서 상처와 통증이 나타났습니다. 병원에서 받은 진단은 '옴'이었는데, 옴은 전염성이 강한 피부 질환으로, 옴진드기에 의해 발생합니다. 옴진드기 가려움증 옴진드기는 사람 간 접촉 뿐만 아니라 의류, 침구류를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특히 캠핑장과 집단 시설에서 전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진드기는 주로 밤에 활동하며 가려움증은 4~6주의 잠복기 후 나타납니다. 옴 치료 예방 옴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옷과 침구를 따뜻한 물에 세탁해야 합니다. 연고제를 사용하여 치료하는 것도 가능하며, 옴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격리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