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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는 다양한 영양소와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습니다. 해조류는 폴리페놀, 비타민 C, 비타민 E,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여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합병증 발병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 건강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해조류 속의 푸코잔틴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며,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은 해조류 종류
- 톳: 톳에 함유된 후코이단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 김: 단백질 함량이 풍부한 김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다시마: 다시마 속 수용성 식이섬유 알긴산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 파래: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파래는 혈관건강에 좋습니다.
- 미역: 알긴산 함유로 체내 콜레스테롤 및 나트륨 배출을 돕습니다.
요오드 과다 섭취 주의사항
해조류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요오드 과다 섭취입니다. 요오드가 과다하게 함유될 경우 갑상선 기능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인 150mcg를 지켜 섭취하며, 재래김 두세 장 또는 매 끼니 미역국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해조류와 함께 콩을 곁들여 먹는 것도 추천됩니다. 콩에 함유된 사포닌은 요오드를 체외로 배출하여 요오드 균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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